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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즉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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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풍랑 가운데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
마태복음 14장은 예수님께서 5병2어로 5천 명을 먹이시고 제자들을 배에 태워 건너편으로 보내신 후, 따로 기도하러 산으로 올라가신 장면부터 시작됩니다. 밤이 되자 제자들이 탄 배가 바람을 맞아 물결에 시달리게 되었죠. 그때 예수님은 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셨어요. 물 위를 걷는 예수님을 보고 제자들은 그분을 유령으로 착각하며 두려워 소리 질렀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즉시 그들에게 말씀하셨어요.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고요. 태풍 속의 깜깜한 밤, 누군가 바다 한가운데 물 위를 걸어오는 광경을 보면 누구나 무서웠을 텐데, 예수님은 제자들을 아끼시는 마음으로 두려워 말라고 격려하셨던 거예요.
우리의 인생길을 가다 보면 수많은 풍랑을 만나게 됩니다. 삶의 역경과 고난의 순간들, 두려움과 불안으로 뒤덮이는 순간들 말이에요. 그럴 때마다 예수님은 당신에게 즉시 다가오셔서 말씀하실 거예요. "안심하라, 내가 여기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라"고요. 바로 이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게 믿음의 시작점이에요.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 오는 평안
예수님은 물 위를 걸어오심으로써 자연의 법칙을 초월하는 분이심을 보여주셨어요. 물은 우리에겐 생명의 원천이지만, 때론 파괴적인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해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 물결 위를 거닐며 제자들에게 다가오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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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 속에서 허우적대던 제자들이 눈을 들어 바다 위를 걷고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순간, 그들의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을 거예요. 우리도 삶의 풍랑 속에서 좌초될 것만 같은 불안함이 엄습해 올 때, 주님을 바라보세요. 당신 앞에 즉시 나타나셔서 손을 내밀어 주실 거예요.
믿음으로 한 걸음 내디딜 때 풍랑이 잔잔해져요
두려움에 빠진 베드로를 건지신 예수님의 손길
예수님이 바다 위를 걸어오시자 제자 베드로가 용기를 내어 말했어요.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그러자 예수님이 "오라"고 하셨고, 베드로는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님께 가기 시작했죠.
그런데 강한 바람을 보고 베드로는 무서워졌어요. 예수님을 바라보던 시선을 풍랑으로 돌리자마자 물에 빠지기 시작한 거죠. 순간 베드로는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부르짖었고, 예수님은 즉시 손을 내밀어 베드로를 붙잡으시며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고 말씀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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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 속에서도 예수님만 바라볼 때 오는 기적
예수님이 베드로와 함께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그쳤다고 성경은 전합니다. 풍랑의 원인이 사라진 게 아니에요. 예수님이 그 배에 탑승하시자 풍랑이 잠잠해진 거죠. 우리 삶의 풍랑도 마찬가지예요. 내 안에 예수님을 모셔들일 때, 그 분이 두려움과 불안의 파도를 잔잔케 해주실 거라는 사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역경과 시련의 순간에도 두 눈을 오직 예수님께 고정해야 해요. 베드로처럼 상황의 큰 파도에 눈을 빼앗겨 좌초되기 십상이거든요. 나를 구원하러 오시는 예수님, 그 분만 바라보는 눈을 가졌을 때 우리는 물 위를 걷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
믿음으로 한 발짝 내딛는 용기!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을지 몰라도, 예수님과 동행하는 그 발걸음 속에서 우리는 평안을 누리게 될 거예요. 이 놀라운 축복을 누리기 위해 우리에겐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는 믿음의 눈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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